2013-09-22.선운사-불갑사-학원농장

추석연휴의 끝, 황금빛으로 물들어가는 가을들녁은 따가운 햇살만큼이나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합니다. 고즈넉한 산사 계곡 숲사이로 여기저기 피어난 붉은 상사화(꽃무릇)은 9월의 사진 소재로 가장 좋을듯 합니다. 넘쳐나는 관광객이나 사진인들로 혼잡스러움은 있지만 그것도 사진여행의 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추분이 지나면서 가을이 한걸음더 우리곁으로 다가오겠지요 우리나라 구석구석 숨겨진 비경들을 찾아 아름답게 담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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