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8-25,합천오도산,느티나무,소나무숲

아직 뜨거웠던 여름의 한가운데 시간이 멈춰서 있지만, 이젠 아침저녁으론 제법 선선해진 공기를 피부로 느끼면서 길을 나서기도 한결 수월해진 것 같습니다. 비온 뒤 산에서 만날 수 있는 기대로 오도산으로 향했던 雲海의 바램이 또한 아쉬움으로 남는 하루였습니다.  이제는 바뀌는 계절의 문턱에서 풍요로운 농촌풍경과 가을단풍이 기다려지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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