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8-25,합천오도산,느티나무,소나무숲

아직 뜨거웠던 여름의 한가운데 시간이 멈춰서 있지만, 이젠 아침저녁으론 제법 선선해진 공기를 피부로 느끼면서 길을 나서기도 한결 수월해진 것 같습니다. 비온 뒤 산에서 만날 수 있는 기대로 오도산으로 향했던 雲海의 바램이 또한 아쉬움으로 남는 하루였습니다.  이제는 바뀌는 계절의 문턱에서 풍요로운 농촌풍경과 가을단풍이 기다려지는 시간입니다.   

2013-8-15,태백,영월

태백 귀네미마을 고냉지 배추밭 체험관에서 하루 숙박하고,구와우마을 해바라기단지로 다녀오는길에,영월 선암마을 한반도지형을 들렸습니다. 몇년전부터 심기 시작한 무궁화꽃이 이젠 제법 전망대 주변에 그럴듯하게 피어있고 전통을 재현한 뗏목체험 행사도 볼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