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21~25, 칠레(Chile)

볼리비아국경-칠레입국신고-산페드로 아타까마(달의계곡)-칼리마-(항공이동)산티아고-(항공이동)푼타아레나스-(버스이동)푸에르토나탈레스(토레스 델 파이네국립공원)

10여일간 해발3,000~5,000m를 넘나들며 고소증세에 시달리던 회원님들께서 가장 반가워했던 칠레로의 입국날, 해발2,300m의 산 페드로 아타까마 첫 마을에서 고소 해방으로 인한 안도의 한숨과 함께 칠레 와인으로 피로를 한방에 날려 보냈다. 늦은 오후 나사훈련지 였던 “달의계곡” 을 돌아보고 오랜만에 편안한 마음으로 휴식  3/22일, 칠레 최대 광산지역인 칼리마 공항에서 “산티아고”행 비행기에 탑승 두시간여만에 칠레의 수도에 입성, 한국인이 운영하는” 대장금”이라는 식당에서 한국에서 먹는것보다 더 맛있는 한식에 눈과 입이 호사를 누리고 지리적으로 풍부한 해산물과 잘 익은 과일이 준 영양분으로 온 몸에 새로운 활력을 얻는다. 산티아고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꿀 맛같이 보낸 후 이번 촬영 여행에서 잊을 수 없는 순간으로 기억되는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으로 가기위해 먼 길을 떠날 준비를 한다, 에메랄드 빛의 넓고 아름다운 호수, 그냥 서 있을 수 조차 없었던 세찬 바람, 분위기 있는 아름다운 호숫가 레스토랑에서의 여유있는 점심식사 모두가 기억에 남는다. 아쉽다, 먼길을 날아 왔는데 하루라는 짧은 일정에 대한 아쉬움이 너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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