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07~08, 굴업도

인천연안여객선터미널-(3h)덕적도-(1h)굴업도, 하루1편씩만 운항하는 배편사정으로 찿아 가기에는 좀 불편이 따르지만 크고작은 섬들로 이루어진 옹진군의 섬 들중 복잡하지않고 여유로움을 만끽 할 수 있는 촬영지가 굴업도 인것 같습니다. 시야가 탁 트인 넓은 백사장은 한가롭고 가벼운 트레킹으로 연평산,덕물산에 올라 아름다운 섬 들을 한눈에 조망 할 수 있는 운동량과  개머리 언덕의 드넓은 초지와 수크렁 군락이 만들어낸  평화로운 풍경은 민박집 안주인의  정갈하고 맛있는 음식과 어룰려 여행에 즐거움을 더 해 줍니다.  

2013-8-25,합천오도산,느티나무,소나무숲

아직 뜨거웠던 여름의 한가운데 시간이 멈춰서 있지만, 이젠 아침저녁으론 제법 선선해진 공기를 피부로 느끼면서 길을 나서기도 한결 수월해진 것 같습니다. 비온 뒤 산에서 만날 수 있는 기대로 오도산으로 향했던 雲海의 바램이 또한 아쉬움으로 남는 하루였습니다.  이제는 바뀌는 계절의 문턱에서 풍요로운 농촌풍경과 가을단풍이 기다려지는 시간입니다.